1. Introduction
- 모바일 폰 네트워크는 사람들의 대면 사회적 네트워크를 반영함
- 모바일 폰을 활용한 연구는 인간 모빌리티, 사회 구조, 모빌리티와 사회 이벤트, 사회 네트워크와 경제, 사회 네트워크와 모빌리티, 사회 네트워크의 지리 등이 있음. 이 연구는 인간 모빌리티(human mobility)와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함. 특히, 여행 범위(travel scope)의 지리적, 사회적 양상에 초점 맞춤(e.g. 방문 장소 등).
- 인간의 모빌리티를 활용한 연구는 클라우드 컴퓨팅, content-based delivery networks, 장소 기반 추천 시스템 등이 있으며, 정확한 모델은 도시 계획, 인간 이주 패턴, 전염병 등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2. Methods
- 데이터 셋
- 2006~2007년 포르투갈의 약 1.3M명(1,318,905)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함. 총 6,509개 송신 타워가 있으며 평균 거리는 14$km^2$이나 도심 지역(Lisbon, Porto)은 0.13$km^2$까지 줄어듦.
- 한 달 내 최소 다섯 지역씩을 방문한 이용자의 데이터(110,213)만 사용함.
- 지리적 사회 거리
- 밤 시간(10PM~7AM)에 전화 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난 송신 타워를 사용자의 집으로 가정. 업무 시간(9AM~5PM)에 전화 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난 송신 타워를 사용자의 직장으로 가정. 집 위치와 직장 위치를 통해 이용자 68%의 통근 거리가 10km 이내라는 것을 알아 냄.
- 사회적 거리에 대해서는 Mark Granovetter(1973)의 tie strength 이론을 활용함. Gravovetter는 tie를 strong과 weak으로 구분함. strong tie는 우리와 사회적으로 가깝거나 인간 관계가 우리와 많이 겹치는 사람을 의미함. 또한, tie의 strongth는 시간의 양, 감정의 강도, 친밀도(intimacy, mutual confiding), reciprocal services(작성자: 보답적 도움으로 해석함)의 합으로 정의함. 따라서, 이 연구에서도 전화 통화 시간을 활용해 strength를 측정하고, 1 미만을 weak tie, 1 이상을 strong tie로 구분함(Figure 4).
- 대상자와 사회적 tie의 지리적 거리는 본인의 집과 상대의 집이나 직장 사이의 거리로 측정될 수 있음. 본인의 집에서 tie 집까지의 평균 거리는 19.66km(Figure 5a), 본인의 집에서 tie 직장까지의 평균 거리는 13.30km(Figure 5b). 거리는 Haverstine의 공식으로 계산함.
- 지리적 거리와 사회적 거리를 모두 고려한 결과, 사람들은 weak tie(52.75km)에 비해 strong ties(41.50km)와 평균 11km 정도 더 가까이 산다는 것을 발견함(Figure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