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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Novel

[책방]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by lucky__lucy 2023. 1. 26.

(출처: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KOR/9788982814471?partnerCode=NVM&orderClick=mW5)

 

줄거리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 지방에 사는 산티아고는 평생 떠돌아다니며 세계를 구경하고 싶어서 양치기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이집트 기자피라미드에 숨겨져 있다는 보물을 찾기 위해 자기 소유의 양 60마리를 모두 팔아, 바다를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 탕헤르라는 도시로 간다. 탕헤르에서 사기를 당해 가진 것을 모두 도둑맞은 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로 가기 위해 많은 일들을 겪는다.

​경비를 모으기 위해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오아시스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연금술사를 만나게 되고, 연금술사와 함께 전장을 지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게 된다. 여행 중에 겪었던 산티아고의 고난 속에는 자아 성장과 실현을 위한 신의 뜻이 있었다.

​꿈을 좇아가다 보면 ‘표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로부터 자아는 조금씩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무엇인가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면 결국에는 이루게 된다는 내용.

 

미지에 가까웠던 지역들을 책으로 만나보니 반갑기도하고, 신비로웠다. 사막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책에서 말하는 '바람을 타고 오는 사막의 향'이란 어떤 것일지 궁금해졌다. 나중에 꼭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를 보러 가보고 싶다.

 

(출처: https://www.pexels.com/ko-kr/photo/3689859/ )

 


 

마음에 들었던 구절 몇 개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자신말고는."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 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납은 세상이 더이상 납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납의 역할을 다 하고, 마침내는 금으로 변하는 거야. ...'

 


 

연금술사에 등장하는 장소들의 대략적 위치

 


A. 책 초반에 배경이 되는 곳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산티아고는 안달루시아의 들판과 지나온 마을들에서 보고 겪은 일들을 들려줬다.'

B. 산티아고가 한 신부에게 책을 구한 곳.
'그는 타리파의 신부로부터 구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첫 페이지부터 시체를 파묻는 이야기가 나오는 두꺼운 책이었다.'

​C. 산티아고가 양을 팔아 처음으로 도착한 아프리카.
'조그만 도시인 타리파의 경사지에는 예전에 무어인들이 건설한 오래된 요새가 있었다. ... "탕헤르는 아프리카 다른 곳들과는 달라요. 여기는 부둣가이고, 부둣가에는 도둑놈들이 많다구요."'

D. 연금술사가 사는 곳이라고 알려진 곳.
나중에 사막으로 고고학 탐사를 다녀온 그의 친구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어떤 아랍인에 대해 말해주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는 파이윰의 오아시스에 산다네." 그 친구가 말했다.
"사람들 말에 따르면, 그는 나이가 이백 살이고 어떤 금속이든 금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다더군."

* 엘 카이룸(El Cairum)은 카이로(Cairo)와 동일한 지명이다. (참고)
어느날 밤, 낙타몰이꾼이 먼저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엘 카이룸 근처에 살았소. 내 소유의 밭,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죽는 날까지 변치 않고 살 줄 알았지..."

 

E. 베일로 얼굴을 가린 정체 모를 사람들의 출처.
'어떤 때는 베일로 얼굴을 가린 정체 모를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대상의 행로를 줄곧 지켜보고 있던 그들은 사막에 사는 베두인 족이었다.'

 


 

산티아고가 걸어서 이동한 거리

모로코 탕헤르에서 기자 피라미드까지는 걸어서 약 847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매일 쉬지않고 걸으면 한 달 넘는 정도 시간이다.

 

 


 

줄거리 설명과 해석

 

 

연금술사

꿈을 믿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느 양치기의 여행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자아 탐색이란 무엇인지 묻고 있는 작품이다. 1.작가소개와 작품세계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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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1987년 출간이후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변역되어 2,0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청년 산티아고가 만물에 깃들인 영혼의 언어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언하고,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신부가 되기 위해 라틴어, 스페인어, 신학을 공부한 산티아고는 어느 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떠돌아다니기 위해 양치기가 되어 길을 떠난다. 그의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늙은 왕의 말과 그가 건네준 두 개의 보석을 표지로 삼아 기약없는 여정에 뛰어든 그는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데…….
저자
파울로 코엘료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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